폴렌느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면서 한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WGNB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Séoul
서울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22
매일 오전 11:00~오후 8:00
WGNB의 설립자 백종환 대표는 가죽과 가죽의 유연성에서 영감을 얻어 가죽 한 장이 건물 안에 녹아든 모습을 상상하며 벽면에 감싸여 차례로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대형 유리창으로 거리를 향해 열린 외관은 다양한 색조와 소재가 어우러져 둥글고 따뜻한 분위기를 드러냅니다.
의자를 덮고 있는 가죽은 완벽한 눈속임 효과를 자아내는 도자기 테이블과 결을 함께 합니다. 도자기 테이블은 도예가 이다솔 작가의 작품으로, 오랜시간 숙련된 공예 기법을 사용하여 폴렌느의 유명한 소재의 질감을 도자 위에 재현했습니다. 은행나무 가구는 캐비닛 장인 임정우 씨가 조각한 것으로, 지역 장인 정신을 알리려는 폴렌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위층에는 가죽 플라워로 장식된 '포토블룸' 포토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폴렌느 특유의 감성을 담은 몰입감 넘치는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