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전례 없는 컬렉션은 프랑스와 일본의 두 공예 메종들이 만남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자투리 가죽과 직조 종이 섬유 사이의 창의적인 소통으로 세 개의 한정판 꽃병이 탄생하였습니다.
모브제의 손길
라펠 꽃병
업사이클링 가죽의 프랑스 가죽 공예 폴렌느와 천연 종이 섬유의 일본 공예 모브제가 만나 선보이는 전례없는 컬렉션
업사이클링 자투리 가죽, 폴렌느의 앙가주망
폴렌느의 크리에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가죽과 제작을 위한 소중한 노력에 대한 존중으로 폴렌느는 자투리 가죽의 재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원의 순환성을 창작의 중심에 둠으로써 공예와 장식 예술에 새로운 표현 분야를 창조해냈습니다.
폴렌느와 모브제의 콜라보레이션은 가죽 공예와 모자 제작 기술, 가죽과 종이 섬유의 두 가지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만남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결합은 세련되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 본질과 진정성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영감으로 제작되는 수공예의 공동된 가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역사적 전문 기술의 재창조
2019년 카즈미츠 카키네가 히로마시현 오노미치에 본사를 설립하며 시작한 모브제는 후지 모자 제조업에서 물려받은 모자 제작 기술과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디자인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전통 공예 기술에서 새로운 활용성을 찾아내고 시대의 미학을 풍부하게 끌어내는 것이 모브제가 지역적, 역사적 공예의 지속성을 이어가는 원동력입니다.
디자이너이자 예술 감독인 신야 야마모토는 유기적인 형태를 지니며 무한히 변형하고 자유롭게 재창조해낼 수 있는 시적인 오브제 컬렉션을 개발하고자 하며, 사용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오브제를 파악하여 자신만의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며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폴렌느와의 만남
미니멀리즘 미학을 위한 탐구와 장인 정신에 대한 공통된 사랑은 두 메종의 디자이너들과 장인들 사이의 다양하고 풍부한 창의적인 대화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꽃병 '라펠'의 유기적인 형태와 전체적인 물결과 주름은 폴렌느의 자투리 가죽과 종이 섬유의 결합에 대한 재해석에서 태어난 작품입니다.
오랜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을 거쳐 한정판 라펠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A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자투리 가죽 조각을 나선형으로 자른 다음 모브제의 직조 스트랩으로 정성스럽게 바느질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고유한 가죽을 배치한 각각의 독특한 듀오컬러의 꽃병 세 개가 탄생하였습니다.
'나노 라펠'의 장미빛 종이섬유와 꽃병의 바닥을 덮고 있는 스무스 카멜 가죽의 세심한 포인트와 함께 조화를 이룹니다.
'그랜드 라펠'은 모래 빛의 종이 섬유와 탄 색상의 자투리 가죽으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꽃병의 목 부분을 가죽 라인으로 장식하여 꽃병의 하단에서 중심으로 올라오는 유기적인 물결의 움직이 이어지는 것을 강조합니다. 나노와 그랜드와는 다른, 독창적인 '오트 라펠'은 상단의 부드러운 검정 가죽이 그래픽적인 대조를 이룹니다.
금색의 메탈 클립은 자유롭게 배치하여 꽃병의 모양을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 내부에 들어있는 유리 꽃병으로 생화와 드라이 플라워를 담을 수 있어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 꽃병의 무게와 균형을 받쳐주는 무게 안정장치가 들어있습니다. 꽃병의 하단에는 동그란 가죽 위에 '폴렌느 x 모브제'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100% 일본에서 장인의 손에서 1000개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